LG CNS,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3. 8. 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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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신균 LG CNS 대표(왼쪽)와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가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LG CNS]
LG CNS가 올해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023’에서 한국 지역 ‘판매’와 ‘서비스’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중 고객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DX) 성공 사례를 만들어낸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판매, 서비스를 포함해 산업 솔루션, 공공, 사회적 영향 등 총 1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LG CNS가 수상한 ‘판매 파트너’ 부문은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해 디지털 전환을 이끈 기업에 수여된다. LG CNS는 LG 계열사와 함께 국내 주요 게임사와 국내외 물류사 등 다양한 산업군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이끈 점을 인정받았다.

‘서비스 파트너’ 부문은 고객의 비즈니스와 구글 클라우드와의 최적의 조합을 찾아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에 수여된다. 관련해 LG CNS는 한 기업 공장의 공정별 품질검사 과정에서 매일 생성되는 수백 테라바이트(TB)의 이미지 파일을 관리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구글 클라우드를 활용한 아키텍처 구성과 같은 사례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중인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3’에서 지난 29일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와 최고임원회의를 진행하는 등 생성형 AI, 구글 클라우드 전략에 있어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 대표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클라우드의 모든 영역에서 1등 사업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 이치푸라니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에코시스템 채널 총괄부사장은 “앞으로도 LG CNS와 함께 상호 고객을 지원하는 강력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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