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중기 9월 경기전망 4개월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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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 9월 경기전망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
지난 7월 평균가동률은 전월 대비 0.2%p 하락한 71.0%였으며, 8월 중소기업 경영실적은 74.2로 전월 대비 2.2p 하락했다.
허현도 중기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중국발 경제위기 등으로 경기회복이 불투명한 상황에도 경기전망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해 고무적"이라면서도 "실질적 지표인 가동률과 경영실적 향상을 위해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킬러 규제가 빠른시간 내에 해소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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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평균가동률(71.0%)과 8월 경영실적(74.2)은 동반 하락
지역 중소기업 9월 경기전망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 반면 7월 평균가동률과 8월 경영실적은 동반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부울지역 중소기업 33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9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 결과 경기전망지수가 82.7로 전월 대비 4.0포인트 상승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5월(84.6포인트)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한 뒤의 반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도 0.8포인트 상승했다.
항목별 전망을 전월과 비교하면 수출은 14.3p(73.2→87.5), 생산은 9.4p(77.5→86.9), 내수판매는 2.7p(77.8→80.5) 상승했지만, 원자재 조달사정은 4.4p(95.1→90.7) 하락했다. 지난 7월 평균가동률은 전월 대비 0.2%p 하락한 71.0%였으며, 8월 중소기업 경영실적은 74.2로 전월 대비 2.2p 하락했다. 인건비 상승(55.6%)은 20개월 연속 가장 큰 경영상 애로사항으로 조사됐다.
허현도 중기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중국발 경제위기 등으로 경기회복이 불투명한 상황에도 경기전망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해 고무적”이라면서도 “실질적 지표인 가동률과 경영실적 향상을 위해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킬러 규제가 빠른시간 내에 해소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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