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연예술 시장 활성화 추진…내년 K아트 페스티벌

민영규 2023. 8. 31. 14: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대규모 공연예술 마켓을 조성해 공연시장 수요와 공급 기능을 강화하는 등 공연시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31일 박형준 시장이 주재하는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하고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를 위한 3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해외 진출형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과 학생 공연예술 마켓인 '어릴적 예(藝)'를 개최하는 등 대규모 공연예술 마켓을 조성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미래혁신회의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가 대규모 공연예술 마켓을 조성해 공연시장 수요와 공급 기능을 강화하는 등 공연시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31일 박형준 시장이 주재하는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하고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를 위한 3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올해까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라는 명칭으로 제주에서만 16차례 개최해온 국내 최대 공연예술 축제를 내년에는 부산에 유치해 '부산 K아트 페스티벌'로 새 출발 한다고 밝혔다.

시는 해외 진출형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과 학생 공연예술 마켓인 '어릴적 예(藝)'를 개최하는 등 대규모 공연예술 마켓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공공극장의 공연예술 유통 책임을 강화하고 민간극장 활성화와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국내외 공연시장 진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공연예술 온라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공연예술과 관광을 융합한 부산형 도시 모델 개발 등 민간 전문가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