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AI챗봇' 본게임 스타트… 바이두 '어니봇' 등 최소 3곳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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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와 바이촨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 지푸AI 등 최소 3개의 중국 IT기업이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출시했다.
나머지 AI 스타트업 바이촨과 지푸AI도 정부의 승인을 받아 이날 챗봇을 공식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중국 IT 기업들은 당국의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기업용 메시징 및 회의 앱에 AI 챗봇을 탑재하는 데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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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와 바이촨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 지푸AI 등 최소 3개의 중국 IT기업이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출시했다.
31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 검색업체 바이두는 성명을 통해 챗GPT와 유사한 AI챗봇 '어니봇'을 일반 대중에게 완전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바이두의 주가는 홍콩 증시에서 장 초반 약 4.5% 상승했다.
나머지 AI 스타트업 바이촨과 지푸AI도 정부의 승인을 받아 이날 챗봇을 공식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생성형 AI 제품 규제를 위한 임시 규칙을 발표, 이달 15일부터 사전 승인을 받게 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AI 서비스를 상용화하기 전 보안 평가서를 제출하고,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중국 언론은 틱톡 제조업체인 바이트댄스와 센스타임을 포함해 총 11개 기업이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언급된 두 회사는 모두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개장 후 홍콩 증시에서 센스타임의 주가 역시 약 4% 상승했다.
지금까지 중국 기업들은 AI 제품에 대한 소규모 공개 테스트만 허용됐다. 하지만 새로운 규칙에 따라 기업들의 AI 챗봇 승인이 본격화되면서 더 많은 기능이 활성화되고 마케팅도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그동안 중국 IT 기업들은 당국의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기업용 메시징 및 회의 앱에 AI 챗봇을 탑재하는 데 주력해왔다.
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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