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 초대 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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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자 전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이 재단법인 전주시정연구원을 이끌 초대 원장으로 의결됐다.
전주시는 전날 (재)전주시정연구원 임시이사회를 열고 박 전 비서관을 전주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초대 원장 선임이 의결된 만큼 (재)전주시정연구원 개원 준비도 빨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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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박미자 전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이 재단법인 전주시정연구원을 이끌 초대 원장으로 의결됐다.
전주시는 전날 (재)전주시정연구원 임시이사회를 열고 박 전 비서관을 전주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주시정연구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박 초대 원장은 부안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건국대학교에서 행정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인디애나대 대학원에서 공공행정 및 환경정책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2년 공직에 입문한 후 보건사회부와 환경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대통령비서실 등에서 공직을 수행했다.
초대 원장 선임이 의결된 만큼 (재)전주시정연구원 개원 준비도 빨라지게 됐다. 연구원은 오는 9월 초 원장 임명 절차를 거쳐 연구원 채용, 연구원 규칙제정 등 내부지침 및 업무시스템 구축 등에 나설 방침이다.
박 초대 원장은 "새로 출범하게 될 전주시정연구원이 전주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복잡한 시정 현안에 대해 씽크탱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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