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아파트값 2주째 오름세…전국 7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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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아파트값이 2주째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31일) 한국 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서 이번 달 넷째 주(28일) 기준 지방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01% 올랐습니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15주째 올랐는데, 상승 폭은 지난 주보다 0.01%포인트 줄어든 0.13%입니다.
서울과 지방의 동시 상승세로 전국 아파트값은 7주 연속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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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아파트값이 2주째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31일) 한국 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서 이번 달 넷째 주(28일) 기준 지방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01% 올랐습니다.
지난 주보다 상승폭은 0.01%포인트 줄었지만 오름세는 유지되고 있는 겁니다.
5대 광역시의 아파트값은 지난 주와 같은 가격을 유지했습니다.
세종특별시의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증가폭이 줄었지만 0.03% 올랐습니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15주째 올랐는데, 상승 폭은 지난 주보다 0.01%포인트 줄어든 0.13%입니다.
서울 자치구별로 보면, 동작구를 제외하고 모든 자치구에서 아파트값이 상승했습니다.
서울 강남 지역 11개 구의 아파트값은 평균 0.14% 상승했고, 강북 지역 14개 구의 아파트값은 0.11% 올랐습니다.
동작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서울과 지방의 동시 상승세로 전국 아파트값은 7주 연속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7% 올랐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4% 올랐고, 수도권의 아파트 전셋값도 0.14% 상승했습니다.
반면 지방의 아파트 전셋값은 전 주와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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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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