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벌거벗고 우르르…美필라델피아 가로지른 자전거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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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차림의 수백명이 모여 자전거를 타고 미국 필라델피아 한복판을 가로질렀다.
31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달 26일 필라델피아에서 나체 자전거 타기 대회가 열렸다.
총 21km를 달리는 올해 대회에서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도시의 명소 곳곳을 통과했다.
올해 코스에는 영화 '로키'에 등장한 필라델피아 미술관 계단과 시청, 토니 리튼하우스 광장과 남부 엔터테인먼트 지역을 가로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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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차림의 수백명이 모여 자전거를 타고 미국 필라델피아 한복판을 가로질렀다.
31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달 26일 필라델피아에서 나체 자전거 타기 대회가 열렸다. 총 21km를 달리는 올해 대회에서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도시의 명소 곳곳을 통과했다.
올해 코스에는 영화 '로키'에 등장한 필라델피아 미술관 계단과 시청, 토니 리튼하우스 광장과 남부 엔터테인먼트 지역을 가로질렀다. 라이딩은 독립기념관에서 끝났다.
뉴저지주 애틀랜틱 거주민 게리 J.가디키안은 라이딩 전 "이 라이딩은 수년간 꿈꾸던 것"이라며 "매우 자유로운 경험이며 이 자유를 위해 일생에 한 번은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뉴욕에 살며 IT 업종에 종사하는 크리스 조던은 "단순히 옷을 벗는 것 이상"이라며 "단지 나의 몸이 편안하다고 느끼는 것일 뿐이며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는다"고 했다.
2009년부터 매년 열리는 시작된 이 행사는 연료 절약 캠페인에서 출발했다. 굳이 벌거벗어야 하느냐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주최 측은 "나체를 오히려 성적 대상으로 취급하지 않는"데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다.
김지산 기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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