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13회 청소년 모의 유엔

전지혜 2023. 8. 31.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다음 달 2∼3일 2일간 국제학교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NLCS) 제주에서 제13회 제주청소년 모의 유엔을 개최한다.

청소년 모의 유엔은 유니세프(UNICEF),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환경계획(UNEP) 등 총 4개 위원회로 구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다음 달 2∼3일 2일간 국제학교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NLCS) 제주에서 제13회 제주청소년 모의 유엔을 개최한다.

제13회 제주청소년 모의 유엔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소년 모의 유엔은 유니세프(UNICEF),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환경계획(UNEP) 등 총 4개 위원회로 구성됐다.

국제학교 학생을 포함해 도내 중고교생 107명이 유엔의 의장단, 프레스, 스태프, 대사단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결의안을 도출하며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을 배양하는 활동의 시간을 가진다.

교육청 관계자는 "국제 주요 현안에 대해 모의 국제회의를 직접 기획·운영하고 체험해봄으로써 세계적인 안목을 넓히고, 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세계 시민의 자질을 키우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귀포도서관 환경개선 공사 마치고 재개관

(제주=연합뉴스) 서귀포도서관은 10개월간의 석면 해체와 노후시설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1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도서관 내부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도서관은 1964년 서귀포시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개관해 지역의 독서 문화 공간으로 사랑받아왔지만, 시설이 점차 낡아가며 이용에 불편이 생겼다.

이번 환경개선 공사로 낡은 외벽과 창호, 냉난방기 등을 보수하고 이용자를 위한 휴게실을 신설하는 등 도서관 내부 대수선의 과정을 거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도서관 측은 재개관에 맞춰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재개관 기념 떡 나눔, 종이꽃 꽃다발을 만들어보는 '함께 축하해주세요', 타임캡슐을 만들어보는 '개관 60주년에 열어보는 편지' 등을 운영하며 이밖에 원화 전시와 지난 잡지 나눔 등도 마련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기간 휴관에 따른 불편함에도 양해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에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변화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to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