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민 자긍심 제고' 역사문화공원 아이디어 전국 공모

도민의 집·옛 도지사 관사 부지에 역사관 등 조성 아이디어
9월 1일~10월 20일 접수…16점 선정, 대상 상금 500만 원
당선작은 향후 경남 역사문화공원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

[창원=뉴시스] 경상남도 역사문화공원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우리가 꿈꾸는 경상남도 역사문화공원'을 주제로 경상남도 역사문화공원 아이디어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의 자긍심과 통합을 제고할 수 있는 사업으로 시행하며,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소재 경남 도민의 집과 옛 도지사 관사 부지에 경남의 발전과 성장, 지속 가능한 경남 미래와 정체성에 대해 다 같이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경남도는 당선작 중 주제 적합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추진할 '경상남도 역사문화공원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공모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이며,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경상남도(www.gyeong nam. go.kr)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양식과 서약서 등을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공모 기간 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내용은 A1 규격 분량에 경상남도 역사관 계획과 경남 도민의 집, 옛 도지사 관사의 활용 방안, 역사관과 외부공간에 담을 전시 내용, 그리고 공공성, 접근성, 다양성을 높인 외부공간 조성 및 활용 방안에 대한 내용이다.

수상작은 예비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6점을 선정한다.

상금은 대상 500만 원(1점), 최우수상 300만 원(3점), 우수상 200만 원(4점), 장려상 100만 원(8점)이다.

수상작은 11월 6일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온라인 전시와 함께 도청 및 도민의 집 전시회를 통해 도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공모전 관련 전화 문의는 경상남도 행정과 총무담당(055-211-363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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