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흉악범 전담 교도소' 만든다…옛 청송교도소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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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흉기 난동 등 흉악 범죄가 잇따르면서 가해자 엄벌 요구가 거세지자 사형 시설을 점검하고 흉악범 교도소 운영까지 검토되고 있습니다.
여당과 정부는 '묻지마 흉악 범죄' 당정협의회를 열고 흉악범에 대한 교정을 강화하기 위해 흉악범만 전담하는 교도소를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흉악범 전담 교도소로 확정하기 위해선 지역 주민들의 반발 여론을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관건이 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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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흉기 난동 등 흉악 범죄가 잇따르면서 가해자 엄벌 요구가 거세지자 사형 시설을 점검하고 흉악범 교도소 운영까지 검토되고 있습니다.
여당과 정부는 '묻지마 흉악 범죄' 당정협의회를 열고 흉악범에 대한 교정을 강화하기 위해 흉악범만 전담하는 교도소를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그 후보지로는 옛 청송교도소인 경북 북부 제2교도소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경북 청송의 광덕산과 낙동강으로 둘러싸여 외부와 차단된 곳에 자리 잡고 있고, 현재도 탈옥을 시도했거나 폭행 사건을 일으켰던 문제수들이 수감돼 있습니다.
흉악범 전담 교도소로 확정하기 위해선 지역 주민들의 반발 여론을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관건이 될 걸로 보입니다.
당정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살해 예고 등을 처벌하는 공중협박죄,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하는 것을 금하는 흉기소지죄도 만들 방침입니다.
앞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사형 집행 시설을 점검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흉악 범죄 엄단 방침 속에 사형 집행 부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취재 : 정성진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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