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적십자사, 청주 수해민 지원 치킨 교환권 기탁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청주시민들을 위해 6000만원 상당의 치킨 교환권을 청주시에 전달했다.

김경배 충북지사 회장과 이범석 청주시장은 31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치킨 교환권 전달식을 가졌다.

김경배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오른쪽)이 31일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치킨 교환권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이날 전달된 교촌치킨 교환권 3000장은 이달 초 교촌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교촌에프앤비㈜가 호우피해 지역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치킨 교환권 일부다. 호우피해 주민 등 재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배 충북적십자사 회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교촌에프앤비를 대신해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