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노출 없이 폐 확인” 충북대병원 ‘에어톰’ 도입

안영록 2023. 8. 3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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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이 폐 내부 환기 영상 모니터인 '에어톰(AirTom)'을 도입했다.

충북대병원은 "에어톰은 초당 100장의 영상을 출력하는 시간해상도를 가지고 있어 기능영상(functional imaging)과 활력징후(vital sign)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며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도 중환자와 전신마취 환자들의 폐 보호 환기에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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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이 폐 내부 환기 영상 모니터인 ‘에어톰(AirTom)’을 도입했다.

에어톰은 호흡기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선 노출 없이 실시간 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최신 장비다.

임피던스 단층촬영(EIT‧electrical impedance tomography) 기술을 이용해 비침습적으로 인공기계호흡(mechanical ventilation) 환자 폐 내부의 영역별 환기 정보를 실시간 영상과 수치로 제공한다.

폐 내부 환기 영상 모니터 ‘에어톰(AirTom)’. [사진=충북대학교병원]

임피던스 단층촬영은 방사선 노출 없이 인체 내부 단면의 임피던스 분포를 영상화하는 기술이다.

충북대병원은 “에어톰은 초당 100장의 영상을 출력하는 시간해상도를 가지고 있어 기능영상(functional imaging)과 활력징후(vital sign)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며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도 중환자와 전신마취 환자들의 폐 보호 환기에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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