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광주 대단지 '힐스테이트 신용 더 리버' 분양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82-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가구로 이중 20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공급 전용면적별로 보면 △74㎡B 10가구 △84㎡A 4가구 △84㎡B 4가구 △84㎡C 1가구 △84㎡D 2가구 △104㎡A 175가구 △135㎡ 펜트하우스 10가구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신용역(가칭·예정) 역세권 단지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내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고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300m 내에 용두2초등학교(가칭·2025년 3월 개교)가 위치하며 빛고을대로 육교(가칭) 건립으로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 밖에 용두초, 용두중, 신용중, 빛고을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서측으로 영산강이 흐르고 있으며 신용빛고을근린공원, 거징이쉼터, 군왕봉구장, 광주시민의숲 등이 가깝다. 영산강 건너편으로 야구장, 테니스장 등이 있는 광주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단지 건폐율이 12.94%로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했다.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 등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전 가구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자연채광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일부 외관에는 커튼월룩이 적용돼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 조경 공간에도 공을 들였다. 단지 출입구에 고급 리조트와 같은 수경시설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중앙광장을 따라 각종 식재로 꾸민 테마 가든이 조성돼 단지 안에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6개의 티하우스와 5개의 특화 놀이터, 복합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H 아이숲, H 위드펫, 작은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일대에서 보기 드문 외관·조경 설계를 비롯해 반려동물 전용 샤워 공간인 'H 위드펫'과 같은 차별화된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돼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지난 28일이며 정당 계약은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