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극 '정선 가리왕산 메나리' 새로운 문화공연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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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선보인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정선아리랑의 색다른 소리극 '가리왕산의 메나리'가 정선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메나리토리'라고도 불리는 '가리왕산의 메나리'는 정선아리랑을 상징하는 긴 아리랑, 자진 아리랑, 엮음 아리랑을 '산수(山水), 애정(愛情), 수심(愁心), 아리랑 고개넘어' 등 총 4장의 테마로 구성, 특유의 사투리와 억양을 더해 삶의 애환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소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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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선보인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정선아리랑의 색다른 소리극 ‘가리왕산의 메나리’가 정선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메나리토리’라고도 불리는 ‘가리왕산의 메나리’는 정선아리랑을 상징하는 긴 아리랑, 자진 아리랑, 엮음 아리랑을 ‘산수(山水), 애정(愛情), 수심(愁心), 아리랑 고개넘어’ 등 총 4장의 테마로 구성, 특유의 사투리와 억양을 더해 삶의 애환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소리극이다.
극이 진행되는 중간중간 펼쳐지는 구성진 가락은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들고, 대중가요를 리메이크해 전통가락과 함께 선보이는 노래 마당은 현대적인 감성을 녹여내 관람객을 홀린다.
특히 무대에서는 가야금, 아쟁, 대금, 장구 등 전통 악기와 베이스, 드럼 등 서양 악기를 연주하는 기악연주자 7명이 극의 진행 내내 생동감 넘치는 연주를 펼쳐 현장감을 더하고 있다.
‘가리왕산의 메나리’ 공연은 오는 9월 23일까지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정선5일장날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공연한다.
이길영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연출감독은 “아리랑의 현대적인 재해석과 누구나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정선아리랑의 문화적인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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