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가을 시작 내설악 용대리에서 가을꽃 향연

진교원 2023. 8. 3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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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을이 시작되는 인제 내설악 용대리 일대에서 가을꽃 향연이 펼쳐진다.

내설악을 품은 2023 인제가을꽃축제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24일간 북면 용대리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인제군문화재단 주최·주관, 인제군·인제군의회 후원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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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꽃길만 걷자 축제장

대한민국 가을이 시작되는 인제 내설악 용대리 일대에서 가을꽃 향연이 펼쳐진다.

내설악을 품은 2023 인제가을꽃축제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24일간 북면 용대리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인제군문화재단 주최·주관, 인제군·인제군의회 후원으로 마련된다.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 가을꽃 축제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개최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연계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될 예정이다. 또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IC~신남~인제~원통~용대리 구간의 국도 44·46호선 지역 경제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등을 고려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이 마련된다.

▲ 2022 꽃길만 걷자 축제장

축제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문화재단과 지역 주민들은 국화 2만1000그루와 야생화 30만 그루 등의 가을꽃 생장과 관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축제가 시작되는 이달 말쯤이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가을꽃과 꽃조형물로 구성된 꽃밭, 폭포와 분수·꽃배가 어울어진 수변둘레길,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 가을 정취를 물씬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음식점과 청청자연에서 채취하고 생산한 다양한 지역 임산물·농특산물 구매가 가능한 현대화된 시설의 판매장이 들어선다. 특히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트리 클라이밍, 로봇댄스 공연, AR 체험과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도 운영되는 가운데 매일 진행되는 버스킹과 초청가수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 2022 꽃길만 걷자 축제장

가을꽃 축제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방문객에게는 이용후기 만족도 조사와 SNS 홍보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인제군 문화재단 관계자는 “축제장 주차장 확장, 편의시설 확대 등을 통해 가을꽃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인제 내설악의 자연과 가을 풍경을 만끽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와 함께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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