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캔자스시티전 대수비 출전…피츠버그 3연승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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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대수비로 교체 출전해 팀의 3연승에 일조했다.
배지환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와 방문 경기에 8회말 시작과 함께 코너 조를 대신해 투입, 중견수를 맡았다.
캔자스시티는 4회말 바비 위트 주니어가 솔로포를 때려 한 점을 만회했지만 피츠버그가 7회초 수윈스키의 1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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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4-1 승리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대수비로 교체 출전해 팀의 3연승에 일조했다.
배지환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와 방문 경기에 8회말 시작과 함께 코너 조를 대신해 투입, 중견수를 맡았다.
앞서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배지환은 이날 타격 기회를 얻지 못했으나 팀이 4-1로 앞선 9회초 수비에서 실점 위기를 잘 막았다.
배지환은 무사 3루에서 바비 위트 주니어의 타구를 앞으로 달려와 잡아낸 뒤 홈으로 재빠르게 송구, 주자를 3루에 묶었다.
피츠버그는 이후 캔자스시티의 반격을 잘 막아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피츠버그는 캔자스시티를 4-1로 꺾고 3연승과 함께 시즌 61승(73패)째를 기록했다.
1회초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시즌 19호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한 피츠버그는 2회초 리오버 페게로와 비니 카프라의 연속 2루타, 잭 수윈스키의 적시타를 묶어 3-0으로 벌렸다.
캔자스시티는 4회말 바비 위트 주니어가 솔로포를 때려 한 점을 만회했지만 피츠버그가 7회초 수윈스키의 1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츠버그 선발 투수 안드레 잭슨은 5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올렸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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