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이부진,'한국방문의 해' 성공에 힘모은다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3. 8. 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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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31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장 차관과 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사회 간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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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사회 간담회 열려
내년 '한국방문의 해' 예산 178억원으로 확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오키드홀에서 열린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사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문체부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31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장 차관과 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사회 간담회가 열렸다.

장 차관은 "최근에 K-컬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한국을 찾는 발길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한 K-관광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외래관광객 1000만명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오찬간담회 현장(문체부 제공)

아울러 문체부는 2024년 '한국방문의 해' 예산을 전년 대비 78% 증가한 178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더욱 적극적인 외래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선다.

대규모 캠페인, K-팝 콘서트 등 메가 이벤트 개최를 통해 방한 관광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방한 관광시장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미란 차관은 "K-컬처라는 대체불가능한 무기와 융합한 'K-관광'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스포츠 관광 등 새로운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들이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최근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 회복을 더욱 가속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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