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주당, DJ정신 계승 정당 아냐”

[KBS 순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오늘 순천을 방문해 지금의 민주당은 DJ정신을 계승한 정당으로 볼 수 없다며 호남에서 국민의힘의 진정성을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순천에서 열린 국민의힘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호남의 민주화 정신은 특정 정당의 전유물이 아니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5개월 만에 관람객 6백만 명을 기록해 흥행을 거뒀다며 여당과 정부는 일 잘하는 지자체에 더 많은 지원이 있도록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순천 동천 하구 습지 복원 예산 증액과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산림청의 산림처 승격을 김 대표에게 요청했습니다.

정길훈 기자 (skynsk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