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 뱅크시 파쇄 화제작 '풍선 없는 소녀' 국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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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비 경매 직후 작품이 파쇄돼 인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Girl without Balloon'(풍선 없는 소녀)를 비롯해 'Choose Your Weapon'(무기를 고르시오) 'Monkey Detonator'(원숭이 기폭장치) 등 미스터리 천재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의 작품이 국내 상륙했다.
이번 전시는 국내 첫 전시작인 '풍선 없는 소녀'를 포함해 뱅크시의 작품 19점과 키스 해링의 작품 13점 등 총32점을 망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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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는 다음 달 '제2회 프리즈 서울' 개막을 앞두고 세계 최대 경매사 중 하나인 소더비와 '러브 인 파라다이스: 뱅크시앤 키스해링전'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주최측은 31일 미디어를 초청해 관련 작품들을 공개했다. '풍선 없는 소녀'는 2018년 10월5일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낙찰되자마자 기계음이 울리면서 액자에 내장된 기계가 작동하며 작품 일부가 파쇄됐다. 소더비가 작품을 급히 다른 곳으로 옮길 때쯤 작품은 이미 절반가량 잘린 상태였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작품은 미술 비평가와 관객이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하면서 뱅크시의 유명 작품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뱅크시는 신원을 밝히지 않고 활동하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이자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으로 알려졌다. 예술활동을 통해 사랑, 전쟁, 평화, 아동 인권, 권력에 대한 저항 등 다양한 이슈를 재치 있고 날카롭게 풍자했다.
이번 전시는 국내 첫 전시작인 '풍선 없는 소녀'를 포함해 뱅크시의 작품 19점과 키스 해링의 작품 13점 등 총32점을 망라한다. 네이버 등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머니S는 전시 개최에 앞서 이날 인천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뱅크시의 작품을 카메라에 담았다.
인천=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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