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좌초 위기 화물선 구한 예인선 선장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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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의 요청을 받고 좌초 위험에 놓여 있던 화물선 선원들을 구한 예인선 선장이 해경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31일 여수해양경찰서는 항해 중 해경의 긴급 요청을 받고 좌초 위험에 있던 화물선의 구난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운 예인선 33신흥호 김소한(62)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경비함정을 보내고 인근에 항해 중이던 예인선 33신흥호에 긴급 예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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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의 요청을 받고 좌초 위험에 놓여 있던 화물선 선원들을 구한 예인선 선장이 해경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31일 여수해양경찰서는 항해 중 해경의 긴급 요청을 받고 좌초 위험에 있던 화물선의 구난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운 예인선 33신흥호 김소한(62)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선장은 지난 23일 오전 6시 40분쯤 완도군 섭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조류에 밀려 좌초 위기에 처한 3400톤급 화물선 A호의 구조활동을 도왔다.
앞서 여수 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해상교통관제 중 화물선 A호 이동에 이상함을 감지하고 발 빠르게 기관 고장을 확인, 선박에 비상 투묘를 지시했다.
또 경비함정을 보내고 인근에 항해 중이던 예인선 33신흥호에 긴급 예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소한 선장은 "해양경찰의 긴급협조 요청에 망설임 없이 구난 현장으로 달려갔다며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라며 "해양경찰과 사고 선박에 작은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다"고 말했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해양 사고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가장 가까운 사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민간 협력체계를 앞으로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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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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