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필리핀 우호도시와 문화예술 교류 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시는 국제 우호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 증진을 위해 필리핀 까가얀데오로(Cagayan De Oro)시에 시민 예술공연단을 파견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양시와는 2012년 10월에 국제 우호도시를 체결해 대표단 상호방문, 까가얀데오로시 공무원 광양시 연수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광양시는 국제 우호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 증진을 위해 필리핀 까가얀데오로(Cagayan De Oro)시에 시민 예술공연단을 파견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연단은 광양시 강금호 미래산업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시의원 1명(박철수 의원)과 관계 공무원 3명, 시민 예술공연단 18명을 포함한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까가얀데오로시의 공식 초청으로 현지에서 개최되는 히갈라이 축제 특별공연을 위해 추진됐다.
세부어(필리핀 주요 언어 중 하나)로 우정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히갈라이(higalaay)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으며 까얀데오로시에서 매년 8월 한 달간 필리핀 최대 규모 길거리 퍼레이드 공연 행사로 개최된다.
공연단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히갈라이 축제 주요 행사 중 하나인 1만여 명 규모의 초등학생 리듬체육 경연대회 △전통 부채춤과 케이팝 댄스 특별공연 △필리핀 전통 무용단과의 교류 워크숍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아울러 양 시 계절근로자 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제안하는 등 향후 교류를 위한 밑거름도 마련했다.
롤란도 클라렉스 우이 까가얀데오로 시장은 "특별한 공연단을 파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통무용단과 청소년 케이팝댄스팀을 통해 광양시의 과거와 미래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까가얀데오로시는 필리핀 민다나오 북부지역의 상업·경제·교육 중심지로 관광자원 또한 풍부한 도시다.
광양시와는 2012년 10월에 국제 우호도시를 체결해 대표단 상호방문, 까가얀데오로시 공무원 광양시 연수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정승차 죄송합니다" 수년 만에 날아 온 편지 한 통
- 정성호 "이재명, 심청 되라? 딸 팔아먹은 심봉사 생각 나"
- 정신병원 환자들 잇단 탈출 시도 추락…1명 사망·1명 중상
- 서울서도, 부산서도 '찰칵'…불법촬영 30대 男 구속
- 김해 야산서 자녀 2명 살해 뒤 극단 선택 시도 父 구속
- 北 "남반부 전 영토 점령 전군지휘훈련 실시"…김정은 지휘소 방문
- "와퍼가 광고보다 작잖아"…버거킹 반박은?
- 尹,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수산물 괴담에 예비비 추가
- 딸 성추행한 남편 살해미수 40대 집행유예…검찰 항소 제기 안한다
- 새벽 도로서 떨어진 벌통…꿀벌 500만 마리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