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어린이과학놀이체험관 9월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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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성남동 일원 엑스포타운 동굴신비관이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놀이체험관으로 탈바꿈해 9월부터 공식 개관한다.
삼척시는 이달부터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옛 동굴신비관을 리모델링한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은 지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포함 총 39억원을 들여 지난해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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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성남동 일원 엑스포타운 동굴신비관이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놀이체험관으로 탈바꿈해 9월부터 공식 개관한다.
삼척시는 이달부터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우르엔비텍과 체험관 시설물 관리, 과학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관리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8월 한달간 무료 시범운영을 진행한 결과 모두 4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옛 동굴신비관을 리모델링한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은 지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포함 총 39억원을 들여 지난해 준공됐다. 과학놀이체험관은 성남동 일원 7941㎡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1935㎡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아이누리 이음터(환영의 공간)와 꿈틀꿈틀 놀이터(영유아 놀이공간), 오감튼튼 자람터(예술+신체공간), 상상가득 채움터(과학+탐구공간) 등이, 2층에는 테크홀릭 체험터(미션 체험공간)와 창의쑥쑥 키움터(감성공간) 등을, 3~4층에는 다목적홀(영상관) 등 시설이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고, 하루 2시간씩 3회차(1회차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2회차 오후 1~3시, 3회차 오후 3시 30분~5시 30분)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관한다. 이용요금은 어른(20~64세) 4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4~19세) 2000원이다. 단체는 이보다 더 저렴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과학놀이체험관이 과학과 문화·예술의 접목을 통한 아이들의 상상력 창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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