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 폭우...보물 제53호 개심사지오층석탑 침수

예천=황재윤 기자 2023. 8. 3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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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내륙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되고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10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보물 제53호인 개심사지오층석탑(開心寺址五層石塔) 부지가 물에 잠기는 등 호우피해가 발생했다.

3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3분 쯤 예천군 예천읍 남본리 소재 개심사지오층석탑 부지가 침수됐다.

한편 의성 지역엔 135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단북면 이연리 양곡천 제방이 3m 유실된 것으로 알려져 행정당국이 임시복구 등의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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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부지가 침수된 보물 제53호 개심사지오층석탑(開心寺址五層石塔)/사진제공=경북소방본부

경북내륙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되고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10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보물 제53호인 개심사지오층석탑(開心寺址五層石塔) 부지가 물에 잠기는 등 호우피해가 발생했다.

3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3분 쯤 예천군 예천읍 남본리 소재 개심사지오층석탑 부지가 침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 등은 배수장비 등을 긴급 투입해 배수 작업을 진행,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의성 지역엔 135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단북면 이연리 양곡천 제방이 3m 유실된 것으로 알려져 행정당국이 임시복구 등의 조치를 취했다.

예천=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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