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울릉도 정기여객선 가시화… 9월19일 울릉군과 양해각서

최훈 2023. 8. 31. 13: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양군과 울릉도를 연결하는 정기여객선 운항이 가시화되고 있다.

양양군은 지난 8월 초 해양수산부를 방문, 어항개발과 매립기본계획 등 항로개설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한데 이어 오는 19일 울릉군과 정기여객선 운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오는 19일에는 남한권 울릉군수가 양양군을 방문, 김진하 군수와 정기여객선 운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어서 항로개설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강원지역에서 운항하는 연안·국제여객선 이용객은 2023년 1월~6월까지 상반기 동안 13만6306명으로, 2022년 같은기간(13만87명) 보다 4.8%(6219명) 증가했다.묵호항을 출항한 씨스타호가 울릉도에 입항해 승객들이 내리고 있다.전인수

양양군과 울릉도를 연결하는 정기여객선 운항이 가시화되고 있다.

양양군은 지난 8월 초 해양수산부를 방문, 어항개발과 매립기본계획 등 항로개설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한데 이어 오는 19일 울릉군과 정기여객선 운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양~울릉간 정기여객선은 양양 수산항과 울릉군 현포항을 연결하는 항로로 군은 정기여객선 운항을 위해 지난 6월 울릉군을 방문해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최근 해양수산부를 방문, 새롭게 업무를 맡게된 담당자들에게 그동안의 정기여객선 운항을 위한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오는 19일에는 남한권 울릉군수가 양양군을 방문, 김진하 군수와 정기여객선 운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어서 항로개설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동해안에서 아름다운 어항으로 손꼽히는 양양 수산항과 울릉군 서쪽에 위치한 현포항을 연결하는 정기여객선 항로가 개설되면 동해안과 울릉도를 연결하는 최단거리의 뱃길로 설악권 일대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