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외국인 밀집 주택가서 상습절도 40대 …불법체류 탄로우려 신고안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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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밀집 주택가에서 상습절도를 일삼은 4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가법상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상습절도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광주 광산구 월곡동 외국인 밀집거주지역 일대 주택 7곳에서 15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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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외국인 밀집 주택가에서 상습절도를 일삼은 4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가법상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상습절도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광주 광산구 월곡동 외국인 밀집거주지역 일대 주택 7곳에서 15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저층 주택의 출입문을 공구로 부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주택 4곳의 경우 불법체류 외국인이 거주하는 곳으로 이들은 신분이 탄로날 것을 우려해 신고를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해 추적 끝에 지난 29일 A씨를 붙잡았다. 그러나 A씨는 범행을 일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과거 동종전과가 있는 점을 토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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