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이 차]최고출력 739마력…포르쉐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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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강력한 포르쉐 카이엔이 등장했다.
포르쉐가 전기 주행 거리와 성능을 크게 개선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카이엔 최상위 모델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는 176마력 전기모터와 599마력 4.0ℓ 트윈 터보 V8 엔진을 조합했다.
포르쉐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는 일반형과 쿠페형으로 선보이며 독일 현지 판매 가격은 17만6324유로(2억5489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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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강력한 포르쉐 카이엔이 등장했다. 포르쉐가 전기 주행 거리와 성능을 크게 개선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카이엔 최상위 모델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는 176마력 전기모터와 599마력 4.0ℓ 트윈 터보 V8 엔진을 조합했다. 이를 합산한 최고출력은 739마력, 최대토크는 96.8㎏·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 가속 시간은 3.7초, 최고속도는 295㎞/h다.
기존 모델보다 전기 주행 거리가 늘어났고 충전 시간은 짧아졌다. 25.9㎾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로만 최대 82㎞(EAER City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 증가에도 새로운 11㎾ 온보드 충전기로 충전 시간을 2시간 30분 내로 줄였다.
주행 성능도 개선했다. 새로운 2챔버, 2밸브 기술을 넣은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서스펜션 리바운드와 컴프레션 단계를 개별적으로 조정해 편안함과 안전성을 향상한다. 핸들링 성능을 높이고 피치와 롤 역시 최대한 억제했다.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PDCC)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옵션이다.
외관은 카이엔 터보 모델 특유의 뚜렷한 프런트 엔드 스타일링을 적용했다. 블랙 에어블레이드로 장식한 대형 냉각 공기 흡입구, 브러시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트윈 테일 파이프, 레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가 돋보인다.
실내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 트림 알루미늄 인레이가 주목된다. 루프 라이닝을 레이스 텍스로 덮었고 열선을 내장한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 가죽 스포츠 시트를 채택했다. 아울러 가변형 디스플레이 옵션을 갖춘 커브드 독립형 디자인 계기판, 보조석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도 기본이다.
포르쉐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는 일반형과 쿠페형으로 선보이며 독일 현지 판매 가격은 17만6324유로(2억5489만원)부터 시작한다.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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