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行'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국제무대 위한 본격 담금질 돌입

권수연 기자 2023. 8. 3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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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남자 선수 11명, 여자 선수 10명)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지난 30일, 캐나다 캘거리로 출국한 2023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고 31일 전해왔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지난 7월, 약 1개월 간 진천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번 캐나다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과 체력을 더욱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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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3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남자 선수 11명, 여자 선수 10명)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지난 30일, 캐나다 캘거리로 출국한 2023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고 31일 전해왔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지난 7월, 약 1개월 간 진천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번 캐나다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과 체력을 더욱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해발 1,000m 이상 고지대에 위치한 캘거리는 심폐지구력이 요구되는 종목의 선수들이 즐겨찾는 훈련지다.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23-24시즌 돌입을 앞두고 선수들의 체력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대표팀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캘거리에서 열리는 풀 클래식 대회에 출전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23-24 시즌 ISU 월드컵 및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대표팀은 오는 11월 10일 개최되는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일본 오비히로 11월10~12일)를 시작으로, 이듬해 독일에서 개최되는 ISU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스프린트/올라운드 선수권대회(독일 인젤, 2024년 3월 7~10일)까지 23-24 시즌 ISU 국제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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