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WTO 분쟁해결 개혁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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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제도의 개혁을 위한 국제 심포지움을 열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WTO 분쟁해결 관련 전 세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분쟁해결제도 개혁의 세부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토론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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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제도의 개혁을 위한 국제 심포지움을 열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WTO 분쟁해결 관련 전 세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분쟁해결제도 개혁의 세부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토론을 가졌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캐나다, 호주 등 14개 오타와그룹 회원국들의 주한대사관 관계자와 국내외 관련 분야 교수, 변호사 등 전문가들도 참석해 질의 및 논의를 진행했다.
산업부는 이번 심포지엄 결과가 내년 2월 열리는 제13차 WTO 각료회의 등 고위급 회의에서도 유의미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나라가 분쟁해결제도 등 WTO 주요 기능의 개혁 논의에 적극 참여하면서 오타와그룹 등 유사입장국과 같이 관련 논의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이번과 같은 심포지움의 개최를 지속적으로 계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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