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추석 전후 중기·소상공인에 7.2조 정책자금 푼다

김문수 기자 2023. 8. 31. 1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명절 전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애로 완화를 위해 7조2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산하 정책기관을 통해 9~10월 두 달 동안 대출·보증, 매출채권 보험 등 총 7조20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7000억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3000억원, 기술보증기금 9000억원, 지역신용보증재단 1조7000억원,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 3조6000억원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산하 정책기관을 통해 9~10월 대출·보증, 매출채권 보험 등 총 7조2000억원을 공급한다.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명절 전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애로 완화를 위해 7조2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중기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주요 과제로 포함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산하 정책기관을 통해 9~10월 두 달 동안 대출·보증, 매출채권 보험 등 총 7조20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7000억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3000억원, 기술보증기금 9000억원, 지역신용보증재단 1조7000억원,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 3조6000억원 등이다.

민생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한다. 중기부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온라인몰·백화점·전통시장 등에서 2만4000여개의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황금녘 동행축제'를 연다.

중기부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할인 한도를 1인당 3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지류형은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카드형·모바일은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늘린다. 이와 함께 10~12월 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을 전통시장 가는날 지정하고 공공부문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