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맛 사로잡은 영동포도…8월에만 28톤 수출

안영록 2023. 8. 3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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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영동포도'가 해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8월 영동 황간포도수출작목회에서 생산한 캠벨얼리 1.5㎏ 들이 1만3000박스, 샤인머스캣 600g~2㎏ 들이 1만6000박스 등 포도 28톤을 미국‧베트남‧싱가포르 등 해외에 수출했다.

이날에도 선적한 수출 물량은 영동포도 대표품종인 캠벨얼리 1.5㎏ 들이 6336박스, 샤인머스캣 600g 들이 352박스 등 9.7톤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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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의 ‘영동포도’가 해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8월 영동 황간포도수출작목회에서 생산한 캠벨얼리 1.5㎏ 들이 1만3000박스, 샤인머스캣 600g~2㎏ 들이 1만6000박스 등 포도 28톤을 미국‧베트남‧싱가포르 등 해외에 수출했다.

영동군에서 재배한 포도. [사진=영동군]

이날에도 선적한 수출 물량은 영동포도 대표품종인 캠벨얼리 1.5㎏ 들이 6336박스, 샤인머스캣 600g 들이 352박스 등 9.7톤에 달한다.

캠벨얼리 품종은 뛰어난 맛과 품질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17년 째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

군과 농가는 해외에서 다양한 판촉행사를 하는 등 영동포도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있다.

이상용 농산물유통팀장은 “영동 포도의 해외 경쟁력 확보와 포도 수출농가 육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포도를 중심으로 사과, 배 등 농산물 수출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농식품 수출 자재‧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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