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창원 3개 아동센터 1100만원 지원

홍정명 기자 2023. 8. 3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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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31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창원시 소재 3개 지역아동센터 지원 성금 11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부장, 양덕2동 지역아동센터 최순이 센터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전달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지역 3개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책걸상 교체, 주방용 온수기 설치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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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책걸상 교체, 주방용 온수기 설치 등 환경 개선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31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가운데) 부장이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의 창원지역 3개 아동센터 후원 성금 1100만 원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23.08.3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사회복지법인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31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창원시 소재 3개 지역아동센터 지원 성금 11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부장, 양덕2동 지역아동센터 최순이 센터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전달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지역 3개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책걸상 교체, 주방용 온수기 설치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승원 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순이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들은 아동들에게 교육, 놀이 등을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는 기관인데 재정적 문제로 시설 보강, 신규 프로그램 운영에 힘든 점이 많다"면서 "한국지엠의 지원으로 아동들을 더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은덕 사무처장은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아동 보호·교육·놀이 프로그램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지원되는 보조금은 한정적인 상황이어서 자력으로 시설 환경 개선을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번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의 지원은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2005년 한국지엠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사회복지법인을 출범한 이후 사회통합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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