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성수품 작년보다 5% 싸게…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이재동 2023. 8. 3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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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배추와 무, 돼지고기, 명태 등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작년 추석 보다 5% 더 낮추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20대 성수품 공급 규모를 평시 보다 1.6배 많은 16만톤으로 늘리고, 가격불안 품목 할인지원에는 역대 최대인 670억원을 투입합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보증 등 43조원 상당의 자금을 공급합니다.

또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는 9월 한 달 최대 180만원까지 상향되고,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됩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추석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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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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