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약보합세‥코스닥은 소폭 상승
[정오뉴스]
민간 고용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미 중앙은행의 긴축 우려가 완화되며 뉴욕 증시가 간밤 상승 마감하자 코스피 역시 오늘 장 오르면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도 물량이 계속해서 쏟아져나오면서 지금은 하락 반전한 채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고 코스닥은 외국인 사자세에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1.37포인트 하락한 2,549.85포인트로, 코스닥은 2.88포인트 상승한 926.69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고용 지표가 하락하면서 미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전력이 보유 중인 한전기술의 일부 지분 블록딜 매각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한전기술 주가가 7%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맥스는 국내와 미국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2%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하락하고 있고 일본 증시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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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20052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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