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냐, 첼시냐...바르샤 떠나고픈 '제2의 메시' 영입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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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냐, 첼시냐.
프리미어리그 '런던 라이벌' 토트넘과 첼시가 FC바르셀로나 '제2의 메시' 안수 파티를 주시하고 있다.
20세 스타 공격수 파티는 여름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다.
유럽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파티의 상황을 유심히 지켜봐야 하며, 토트넘과 첼시가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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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이냐, 첼시냐.
프리미어리그 '런던 라이벌' 토트넘과 첼시가 FC바르셀로나 '제2의 메시' 안수 파티를 주시하고 있다.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두 팀이 영입전을 펼칠 분위기다.
20세 스타 공격수 파티는 여름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다. 이미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이번 시즌도 개막 후 리그 3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그의 부친은 지난 3월 정기적인 선발 출전을 위해 아들이 클럽을 떠나기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부상이 발목을 잡은 케이스다. 2019년 성인팀 데뷔 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2020년 11월부터 2021년 9월까지는 심각한 무릎 부상에 시달렸고, 이후 두 차례 햄스트링 문제를 겪었다. 지난 시즌은 부상을 털고 돌아왔고, 51경기를 뛰었지만 교체 출전이 대부분이었다.
유럽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파티의 상황을 유심히 지켜봐야 하며, 토트넘과 첼시가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정보 제공을 계속 요청중이고, 첼시는 이미 계약이 가능한지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다. 토트넘은 원래 타깃이던 노팅엄의 공격수 브레넌 존슨의 대안으로 파티를 지목했다. 첼시는 이적 시장 마감 전 공격수 보강에 열심이다.
저널리스트 하비 미겔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감독 사비는 파티가 떠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한다. 바르셀로나와 파티의 계약은 앞으로 4년에 추가 1년 옵션도 남아있다. 때문에 협상에서는 클럽이 강력한 위치에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가 파티를 이적시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앙 펠릭스를 임대로 데려올 수 있는 문이 열리게 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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