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디자인에 현대적 감각 첨가”…JBL, 스피커·턴테이블 선봬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8. 31. 12:21
하만인터내셔널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JBL의 어센틱스 스피커 시리즈와 JBL 스피너 블루투스(BT) 턴테이블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JBL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 앞서 독일 베를린에서 발표회를 열고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JBL은 올해 해당 신제품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1970년대 JBL L100 스피커와 시대를 초월한 턴테이블이 레트로 디자인으로 새 생명을 얻었다.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외관의 신제품은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와 무선 연결, 세련된 마감 등 현대 기술을 통해 고차원적인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JBL 스피너 BT 턴테이블은 알루미늄 플래터와 톤암, JBL 오렌지 또는 골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블랙 MDF 받침대, 현대적인 전면 패널, 힌지형 더스트 커버로 구성된 JBL 스피너 BT의 세련된 디자인은 심미적으로 만족스러운 광경을 선사한다.
벨트 드라이브와 광학 센서가 내장된 모터로 구동되는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플래터는 앨범의 경우 33rpm(분당 회전수), EP·싱글의 경우 45rpm으로 레코드를 재생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블랙 MDF 받침대는 사운드 톤을 향상시켜 레코드의 사운드를 손상시키지 않는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JBL 어센틱스 스피커는 500·300·200 세 가지로 출시된다. JBL 어센틱스 500은 와이파이·블루투스 스마트 스피커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통해 실내를 가득 채우는 몰입감 높은 사운드를 선사한다.
그레이스 고 하만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우리에게 있어 브랜드 헤리티지는 항상 중요하다”며 “JBL 어센틱스 스피커는 오디오 품질, 독특한 디자인 및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윤 대통령,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키로 - 매일경제
- 한국오는 외국인 월 100만 돌파 얼마만…2위 일본·1위는 ‘이 나라’ - 매일경제
- LG 이어 삼성도…“건조기로 옮길 필요없다” 신상 세탁기 경쟁 - 매일경제
- 메시도 2000만원인데…1시간마다 3800만원 번 스포츠스타는 - 매일경제
- 오늘 슈퍼문+블루문 겹친 ‘슈퍼 블루문’ 뜬다…놓치면 14년 기다려야 - 매일경제
- 범LG기업 직원에 삼성 노트북 준다…그룹 의리보다 실리 택했나? - 매일경제
- 출산 완료에 ‘엄지 척’…국내 첫 레즈비언 부부 딸 낳았다 - 매일경제
- “주3일 출근도 못하겠다? 그럼 나가라”…재택근무에 칼 뽑은 기업들 - 매일경제
- “대출 미리 받아둘걸”…주담대 문턱 다시 높아져 금리 6%까지 - 매일경제
- “韓이 강하다는 걸 알았기에, 승리가 놀랍다” 베트남 주장도 놀란 대반전 역전승, ‘충격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