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안타 쳤던 배지환, 벤치 대기하다 대수비 출전

이대호 2023. 8. 31. 12: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배지환(24)이 3경기 연속 안타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배지환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8회 중견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지난 28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30일 캔자스시티전까지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모두 안타를 때렸던 배지환은 이날 캔자스시티가 좌완 앙헬 세르파를 선발로 내자 벤치에서 대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대 왼손 선발 등판에 선발 제외
배지환의 머리 위로 지나가 3루타가 된 타구 [USA TODAY=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배지환(24)이 3경기 연속 안타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배지환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8회 중견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8회에는 한 번도 공이 날아오지 않았고, 4-1로 앞선 9회 선두타자 마이켈 가르시아의 잘 맞은 타구가 머리 위로 날아오자 껑충 뛰었으나 잡지 못했다.

무사 3루 실점 위기에서 보비 위트 주니어의 얕은 뜬공이 다시 중견수 쪽으로 날아왔고, 배지환은 3루 주자를 묶어둔 채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피츠버그는 결국 9회를 실점 없이 넘겨 4-1로 승리하고 3연승을 달렸다.

지난 28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30일 캔자스시티전까지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모두 안타를 때렸던 배지환은 이날 캔자스시티가 좌완 앙헬 세르파를 선발로 내자 벤치에서 대기했다.

좌타자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0이며, 좌완 투수 상대 타율은 0.278로 오히려 우완 투수 타율(0.222)보다 높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