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2024 체육기금 스포츠산업 발전 및 약자 복지강화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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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2024년 국민체육진흥기금 국민체육진흥계정의 정부안이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3조 3,484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스포츠산업 부문은 코로나19 후유증 완전 극복 및 신규투자 활성화로 40만 스포츠산업 종사자의 활력 도모를 위해 스포츠산업 융자금을 금년 대비 194% 증가한 2,350억 원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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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2024년 국민체육진흥기금 국민체육진흥계정의 정부안이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3조 3,484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1,832억 원, 5.8% 증가한 규모다.
2024년 체육기금 정부안은 스포츠산업 미래준비, 생활체육참여 기본권 보장 및 올림픽노후시설 안전개선 부문에 ‘23년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4,980억 원을 확보했다.
스포츠산업 부문은 코로나19 후유증 완전 극복 및 신규투자 활성화로 40만 스포츠산업 종사자의 활력 도모를 위해 스포츠산업 융자금을 금년 대비 194% 증가한 2,350억 원이 편성됐다. 스포츠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되는 스포츠산업 펀드 또한 올해보다 200% 증가한 303억 원을 확보했다.
공단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 책무’라는 국정철학 이행을 위해 체육활동 취약계층의 생활체육 참여 기본권 보장도 강화한다.
공단 측은 “더 많은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생활체육 경험 제공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과 월 지원액이 확대된다”며 “국민체육센터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지원이 충분하지 못했던 시니어 친화형 8개소를 추가하고, 유아 친화형 3개소를 신규 반영해 전 연령에 걸친 생활체육 참여 기본권 보장 여건을 확대하게 된다. 또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예산도 금년 대비 증액된 647억 원이 반영되어 지속적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1986년 준공된 올림픽공원도 보다 안전하고 시민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대중 밀집구역 훼손 마감재, 지하 전기 선로 및 상하수도 등 그동안 부분 개보수에 그쳤던 시설의 전면 교체를 위해 15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체육계의 많은 성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의 세심한 검토에 힘입어 내년 체육기금 정부안에 국정철학에 부응하는 주요 사업 예산이 잘 반영될 수 있었다”라며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도 성실히 임해, 체육계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이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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