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족 덕에` 2분기 해외 카드사용 5000만달러 ↑…증가폭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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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접구매(직구)가 늘면서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도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중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금액은 46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은은 "내국인 출국자 수가 전 분기 수준을 이어간 가운데 온라인쇼핑 해외 직구가 증가한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카드 사용금액이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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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접구매(직구)가 늘면서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도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중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금액은 46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46억달러)와 비교해 1% 증가한 수준이다. 1분기에 지난해 4분기(40억1000만달러) 대비 14.8%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작다.
한은은 "내국인 출국자 수가 전 분기 수준을 이어간 가운데 온라인쇼핑 해외 직구가 증가한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카드 사용금액이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2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는 495만2000명으로 1분기(497만9000명)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액은 올 1분기 12억달러에서 2분기 12억4000만달러로 3.8% 늘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가 35억7000만달러로 지난 1분기보다 사용액이 2% 늘었다. 반면 체크카드(10억6300만달러)와 직불카드(1200만달러)는 각각 2.4%, 5% 줄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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