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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미래에셋·하나行·한투·KB손보 '우수 퇴직연금사업자' 선정

40개 퇴직연금사업자 성과 및 역량 평가로 상위 10% 선정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2023-08-31 12:00 송고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4050 구직자들이 '신중년을 위한 슬기로운 은퇴준비' 특강을 듣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관계없음. 2023.6.1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4050 구직자들이 '신중년을 위한 슬기로운 은퇴준비' 특강을 듣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관계없음. 2023.6.1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퇴직연금사업자의 성과 및 역량을 평가해 우수사업자(상위 10%)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체종합평가 우수사업자는 미래에셋증권(006800), 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030490), KB손해보험 등이다.

평가항목별 상위 10% 사업자 명단을 보면 수익률 성과평가 중 원리금 보장 부문에서는 롯데손해보험(000400), IBK연금보험, KB증권이 선정됐다. 원리금 비보장 부문 사업자는 롯데손해보험,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IBK연금보험 등이다.
상품 운용역량 평가에서는 미래에셋증권, 신한은행, 하나은행, KB손해보험이 이름을 올렸다.

조직‧서비스 역량 평가에서는 삼성생명보험(032830), 삼성증권(016360), 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001500),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이 상위 10% 명단에 포함됐다.

이 밖에 교육·정보제공 역량 평가에서는 미래에셋증권, 신한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이, 수수료 효율성 평가에서는 신한투자증권(008670), 한국포스증권, 한화투자증권(003530), KB증권이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에는 45개의 퇴직연금사업자 중 퇴직연금 적립금이 없거나 규모가 작은 5개사를 제외한 40개사가 참여했다.

고용부는 각 업권(보험·은행·증권)별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KB손해보험(보험업), 하나은행(은행업), 미래에셋증권(증권업)과 전년도와 비교해 큰 폭의 발전을 이룬 한국투자증권에 각각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유진 근로기준정책관은 "퇴직연금사업자들은 나이 들어가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근로자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잘 굴리고 불려나갈 사회적 책무가 있다"면서 "앞으로 과감한 투자와 서비스 혁신, 지속적인 역량개발에 매진해 근로자의 노후를 두텁게 보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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