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STAR] '해트트릭 폭발-6G 6골'...김포 루이스, 조영욱 제치고 득점 랭킹 1위→득점왕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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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는 해트트릭을 통해 팀의 승리를 이끌고 득점 랭킹 1위에 올랐다.
김포FC는 30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9라운드에서 성남FC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해트트릭을 통해 루이스는 14호 골에 도달하면서 조영욱(13골)을 넘어서 득점 랭킹 1위에 올랐다.
루이스는 6월까지 8호 골에 도달하면서 득점 랭킹 상위권에 있었는데 이후 무득점 행진에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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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성남)] 루이스는 해트트릭을 통해 팀의 승리를 이끌고 득점 랭킹 1위에 올랐다.
김포FC는 30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9라운드에서 성남FC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김포는 연패를 끊고 5위로 올라갔다. 성남은 연승을 하지 못하며 9위에 머물렀다.
루이스가 대역전 드라마를 이끌었다. 김포는 전반 3분 만에 권순형에게 실점하고 후반 21분 패트릭에게 추가 실점을 내주면서 0-2로 끌려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루이스는 중원과 공격을 오가며 반전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25분부터 폭격이 시작됐다. 정승용이 제대로 공을 처리하지 못했고 김성민이 잡아내 중앙으로 보냈다. 루이스가 마무리를 하면서 점수차는 좁혀졌다.
루이스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36분 루이스가 슈팅이 김영광 선방에 맞고 나온 걸 그대로 골로 보냈다. 후반 37분 이종호가 벤치로 들어가고 데닐손이 투입됐다.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41분 조성욱 핸드볼 파울이 나오면서 페널티킥(PK)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루이스가 성공을 하면서 점수가 뒤집혔다. 후반 추가시간 김종석이 추가골을 올리면서 점수가 벌어졌다. 경기는 김포의 4-2 역전 승리로 끝이 났다.
해트트릭을 통해 루이스는 14호 골에 도달하면서 조영욱(13골)을 넘어서 득점 랭킹 1위에 올랐다. 정점의 득점 행진을 이어가는 조영욱을 넘어서면서 K리그2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루이스는 6월까지 8호 골에 도달하면서 득점 랭킹 상위권에 있었는데 이후 무득점 행진에 이어졌다. 체력 문제가 겹치고 집중 견제가 이어지면서 무득점 기간이 길어졌다.
최근 득점력이 폭발했다. 6경기 6골이다. FC안양전을 시작으로 천안시티FC, 부산 아이파크와 대결에서 골을 기록했고 성남전에서 해트트릭을 하면서 14호 골에 도달했다. 폭격 수준의 득점력이다.
루이스 골과 함께 김포는 연패를 끊고 다시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앞으로도 루이스는 김포에서 매우 중요한 존재다. 김종석, 배재우 등 다른 선수들이 많이 뛰고 해도 마무리를 할 선수가 필요하다. 그 선수가 루이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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