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청소년 디지털 금융격차 해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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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소득 양극화로 이어지는 디지털 금융 격차를 줄이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기 금융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31일 두나무에 따르면 청소년 디지털 금융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사진)에 올 상반기에만 17개 중학교 총 4120명이 참가했다.
올 상반기 두니버스 참가자 4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3.1%가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이해가 향상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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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소득 양극화로 이어지는 디지털 금융 격차를 줄이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기 금융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31일 두나무에 따르면 청소년 디지털 금융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사진)에 올 상반기에만 17개 중학교 총 4120명이 참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중학생 27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두니버스는 금융 전문 강사진이 두나무 현직자들의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교육자료를 토대로 블록체인과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청소년들이 SNS에서 ‘대리 입금’ 등의 신종 사기에 노출되는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금융 사고 방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실제 두니버스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만족도도 높다. 올 상반기 두니버스 참가자 4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3.1%가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이해가 향상됐다”고 답했다. 두니버스에 참여한 경기 양주 고암중의 한 교사는 “미래 직업 시장에서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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