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에서 ‘서울뮤직페스티벌’... 송가인·폴킴·틴탑 출동

김휘원 기자 2023. 8. 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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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24일 3일간 개최
노들섬 서울뮤직페스티벌 안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 대표 음악 축제인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이 다음달 22~24일 3일간 노들섬에서 열린다.

올해 페스티벌은 ‘대중음악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힙합·K-팝·발라드·트로트 등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시민 곁에 찾아온다.

매일 오후 7시에는 노들섬 잔디마당 메인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9월 22일 금요일에는 힙합 장르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넉살×까데호, 원슈타인, 정인, 가호×케이브, 너드커넥션이 무대에 오른다.

23일 토요일에는 케이팝(K-POP) 가수들이 모여 흥을 돋군다. 틴탑, 클라씨, 이민우(M), BAE173, TAN 등이다.

마지막 날인 24일 일요일에는 발라드부터 트로트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송가인, 코요태, 알리, 폴킴, 경서 등이다.

매일 오후 4시에는 음악전문 실내 공연장 ‘라이브하우스’에서 인디뮤지션의 공연이 진행된다.

첫날에는 밴드 ‘더 보울스’와 ‘해서웨이’, 둘째날에는 ‘화노’와 ‘곽태풍’, 셋째 날에는 밴드 ‘어나더시즌’과 그룹 빅마마의 멤버 ‘이지영’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매일 오후 2시 ‘노들섬 둘레길’에서는 예비 뮤지션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동아방송예술대, 서울예술대학, 호원대 등 국내 8개 대학 실용음악과 학생이 각 학교를 대표해 실력을 뽐내는 ‘차세대 거리 공연’을 선보인다.

대중음악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뮤직 이야기 콘서트도 마련됐다.

걸그룹 아이브의 ‘Love Dive’와 ‘After LIKE’등을 작사한 작사가 서지음과 댄서 아이키 등이 출연해 대중음악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외에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파이널’ 특별무대도 개최된다. 또 ‘케이팝 댄스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직접 춤을 배워볼 수도 있다.

페스티벌은 전좌석 무료이며 다음달 6일 오전 10시부터 스타플래닛 앱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선착순 예약에 실패한 시민 대상으로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신청을 받아 관람자를 추첨으로 선정한다.

평소에 어린 자녀와 함께 공연을 보기 어려웠던 부모들을 위해 ‘엄마아빠 VIP존’도 별도로 마련한다. 돗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피크닉석이다. VIP존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으로 다음달 6일 오전 10시부터 예약하면 된다. 9세 이하(2014년 이후 출생) 아동이 포함된 서울시 거주 가족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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