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급락, 5%p 떨어진 33%…"오염수 해로울 것" 74%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31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28~30일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중 긍정평가는 33%로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31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28~30일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중 긍정평가는 33%로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59%로 5%포인트 증가했다.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에서 잘하는 점은 △결단력이 있음 18% △공정하고 정의로움 6%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감 5% △잘하는 부분 없음 51% 등으로 잘하는 점이 없다는 의견이 절반을 넘었다.
국정운영에서 잘못하는 점은 △독단적이고 일방적임 21% △경험과 능력이 부족함 16%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함 12% △잘못하는 부분 없음 14%로 집계됐다.
국정운영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는 의견이 36%,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61%였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 28%, 정의당 5%, 태도유보 33%였고, 정당 대표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긍정평가가 33%, 부정평가가 55%,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긍정평가가 28%, 부정평가가 52%로, 이 대표의 긍·부정 평가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은 정부·여당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42%, 정부·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48%였다. 지난주 조사보다 정부·여당 견제 의견이 6%포인트 올랐다.
특히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컸다. 해롭다는 의견이 74%나 됐고, 해롭지 않다는 의견은 21%에 불과했다.
50년 주택담보대출 연령을 제한한다는 것에는 찬성이 33%, 반대가 53%였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잇장처럼 찌그러진 승용차, 외국인 3명 숨져…화물차 들이받아
- "치마 속 보고 싶다" 여성 43명 불법촬영, 성관계도 몰래 찍은 30대男
- "15만원 내고 프로포즈 들러리?"... 라우브 내한공연 일반인 프로포즈쇼 논란
- 내 어깨, 비에 젖더라도…"어르신에 우산 내어준 여성 천사였다"
- "검사X 시원하제" 조롱하며 사형해달라던 60대, 사형선고 후 항소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