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성' 엄지성, 8월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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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의 엄지성(21)이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 중 엄지성이 TSG 위원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아 8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거머쥐었다.
엄지성은 2021년 8월 신설된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의 초대 수상자이다.
8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시상식은 9월 24일 광주와 전북이 만나는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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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광주FC의 엄지성(21)이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이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2021년 신설한 상으로,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0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1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8월 영플레이어 상은 25~28라운드까지 총 4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조건을 충족한 선수는 엄지성을 포함해 전병관(대전) 정호연(광주) 황재원(대구) 등 모두 17명이었다. 이 중 엄지성이 TSG 위원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아 8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거머쥐었다.
엄지성은 8월 전 경기 출장해 2골-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8월 마지막 경기였던 수원과의 28라운드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광주의 4대0 대승을 이끌었다. 엄지성은 2021년 8월 신설된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의 초대 수상자이다. 올해 8월 다시 한번 수상하며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8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시상식은 9월 24일 광주와 전북이 만나는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다. 엄지성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이 전달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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