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지방시대위 부위원장 담양서 특강…"이제는 지방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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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전남 담양군 공무원들을 상대로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31일 담양군에 따르면 전날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열린 이 부위원장의 특강에 6급 이상 간부 200여명이 참석,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이해하고 지역성장을 위한 방향과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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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스1) 전원 기자 =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전남 담양군 공무원들을 상대로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31일 담양군에 따르면 전날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열린 이 부위원장의 특강에 6급 이상 간부 200여명이 참석,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이해하고 지역성장을 위한 방향과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달 10일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구성됐다. 종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된 대통령 직속 기구다.
이 부위원장은 "수도권 집중현상과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고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 한계를 사례로 향후 중앙집권적 균형발전에서 지방주도의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는 기회발전 특구, 지방정부의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공직자의 역량 강화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중앙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는 지역 균형발전 정책개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조성될 제2일반산업단지를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략적인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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