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품 공급에 670억 원 투입‥최대 6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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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추석을 맞아 주요 농·축·수산물 성수품을 최대 60%까지 싸게 살 수 있도록 할인 판매를 지원합니다.
정부가 오늘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르면, 다음 달 28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670억 원을 투입해 가격이 높은 성수품의 할인 판매를 지원합니다.
정부 지원 할인에 마트·농협·수협의 자체 할인분을 더하면 할인 폭은 최대 40~60%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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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추석을 맞아 주요 농·축·수산물 성수품을 최대 60%까지 싸게 살 수 있도록 할인 판매를 지원합니다.
정부가 오늘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르면, 다음 달 28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670억 원을 투입해 가격이 높은 성수품의 할인 판매를 지원합니다.
정부 지원 할인에 마트·농협·수협의 자체 할인분을 더하면 할인 폭은 최대 40~60%에 이릅니다.
2천 175개 하나로마트 등 대형·중소형 마트, 24개 온라인몰, 전통시장 741곳 등이 참여하고, 할인율은 성수품 종류 및 마트에 따라 달라집니다.
채소·과일 등 농산물은 온·오프라인에서 30~40% 싼 가격에 살 수 있고,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자조금과 대형마트 자체 할인을 연계해 20~5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명태·오징어 등 수산물은 최대 60%까지 할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한 곳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1인당 한도는 2만~4만 원이고, 한도는 구입처·행사 유형별로 적용되기 때문에 할인 혜택은 반복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 상품권 구매 금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현장 환급 행사도 병행돼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산물에 대해서는 할인 폭을 더 확대하는 등 일본 원전 오염수 처리 후 방류에 대응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대책도 내놨습니다.
온누리 상품권 환급 할인율을 30%에서 40%로 상향하고 1인당 할인 한도도 1만 원 확대합니다.
또, 온누리상품권을 수산물 도매시장 내 수산물을 취급하는 식당·소매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170억 원을 투입해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 발행을 늘리고 모바일 상품권 발행주기도 월 1회 35억 원에서 월 최대 80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20015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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