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축수산물 1.1톤 방출…'최대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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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앞서 정부 비축수산물이 대거 방출된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다음달 4일부터 27일까지 정부 비축수산물 1만1500톤을 방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수부는 해당 수산물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승환 해수부장관은 "추석 명절에 국민들이 부담 없이 수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정부 비축수산물을 신속하게 방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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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오징어, 갈치, 고등어 등 대상
추석에 앞서 정부 비축수산물이 대거 방출된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다음달 4일부터 27일까지 정부 비축수산물 1만1500톤을 방출한다고 31일 밝혔다.
어종별로는 명태 8000톤, 오징어 2000톤, 갈치 632톤, 고등어 467톤 등이다.
이들 수산물은 절단 동태, 동태포, 손질 통오징어, 진공 굴비, 국물용·볶음용 멸치 등으로 판매된다.
해수부는 해당 수산물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승환 해수부장관은 "추석 명절에 국민들이 부담 없이 수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정부 비축수산물을 신속하게 방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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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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