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부터 사흘간 '북한인권영화 다시보기'…5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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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2023 북한인권영화 다시보기: 진실을 비추다'를 통해 북한인권 실상을 그린 영화 5편을 소개한다고 31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개최되는 이번 상영회에는 시미즈 에이지 한 감독의 '리멤버 미', 이시마루 지로 감독의 '노스코리아 VJ', 박유성 감독의 '메콩강에는 악어가 산다', 김규민 감독의 '사랑의 선물', 신현창 감독의 '아리아' 등을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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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통일부는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2023 북한인권영화 다시보기: 진실을 비추다'를 통해 북한인권 실상을 그린 영화 5편을 소개한다고 31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개최되는 이번 상영회에는 시미즈 에이지 한 감독의 '리멤버 미', 이시마루 지로 감독의 '노스코리아 VJ', 박유성 감독의 '메콩강에는 악어가 산다', 김규민 감독의 '사랑의 선물', 신현창 감독의 '아리아' 등을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개막작인 '리멤버 미'는 정치범 수용소로 끌려간 소년 '요한'이 인간성을 회복하면서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내달 13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재일동포 4세인 시미즈 감독과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를 경험한 사람들이 관객과 대화에 나선다.
상영작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이후 감상문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통일부장관상, 민주평통사무처장상 등이 수여된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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