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北미사일 도발 "강력 비난…일·미·한 협력하에 평화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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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0일 밤늦게 2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31일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와 관련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높은 빈도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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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북한이 30일 밤늦게 2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31일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31일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북한이 30일 오후 11시38분경과 46분경 한반도 서쪽 부근에서 2발의 탄도미사일을 북동 방향으로 발사해 모두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높은 빈도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강력히 비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시다 총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보수집과 경계감시에 전력을 기울여 일·미 및 일·미·한 협력 아래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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