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4승 우들랜드, 내달 뇌 수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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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우승했던 개리 우들랜드(39·미국·사진)가 뇌 수술을 받는다.
우들랜드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몇 달 전 뇌 손상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받았다"면서 "전문가, 가족과 상의해 다음 달 18일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키 185㎝인 우들랜드는 워시번대에서 농구선수로 활약했으며, 캔자스대로 옮기면서 골프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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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해주시는 모든 분 감사”
2019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우승했던 개리 우들랜드(39·미국·사진)가 뇌 수술을 받는다.
우들랜드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몇 달 전 뇌 손상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받았다”면서 “전문가, 가족과 상의해 다음 달 18일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우들랜드는 복귀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우들랜드는 “의료진과 가족이 용기를 주고 있다”면서 “저를 걱정하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키 185㎝인 우들랜드는 워시번대에서 농구선수로 활약했으며, 캔자스대로 옮기면서 골프로 전향했다. 2007년 프로에 입문했고 PGA투어에서 US오픈을 포함해 통산 4승을 거뒀다. 2019년엔 프레지던츠컵 미국대표였으며 승리를 거뒀다.
우들랜드는 올 시즌엔 24차례 출전했고 휴스턴오픈과 제네시스 인비테니셔널에서 톱10에 들었다. 올 시즌 마지막 출전은 지난달 열린 윈덤챔피언십으로, 우들랜드는 27위에 올랐다. 우들랜드의 개인 최고 세계랭킹은 2019년 12위다. 올 시즌 페덱스컵 랭킹은 9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우들랜드의 누적상금은 3342만3884달러(약 442억6993만 원)다.
우들랜드의 아내는 2017년 쌍둥이를 임신했다. 그런데 1명이 예정일보다 약 2개월 일찍 태어났고, 남은 1명은 유산됐다. 2018년에도 우들랜드의 아내는 2차례나 유산했고, 2019년엔 쌍둥이 딸을 얻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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